올해 울산시 농산물 금요정례 직거래 장터가 문을 열었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2019년 농산물 금요 정례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유통센터 공한 부지에서 열린다.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울산지역 140여 농가가 직접 참여한다. 배, 토마토, 쌀, 채소, 배빵, 배즙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울산시는 우수농산물 생산 참여 농가를 확대하고, 생산자와 지역 먹을거리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기준과 안전성 교육,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 품질관리를 강화해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지난해 울산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금요 정례 직거래 장터를 13차례 열어 총 5,200만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