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 공동연수를 열었다.
시는 지난 14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임직원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통합 공동연수’를 열었다.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공공구매 특강, 우수사례발표, 구매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정부조달연구소 김미진 과장은 ‘학교장터 및 나라장터의 이해와 활용’,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문흥석 이사장은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제도의 이해와 활용’을 강의했다.
맑은기업 등 4개 기업의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든든한 안전망과 같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기업 판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울산지역에는 425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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