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7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제2회 울산광역시 남구 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울산 남구 구민대상은 남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기여해 타에 귀감이 되는 숨은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수상부문은 △효행·봉사·교육·환경 △산업·경제·문화·체육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발해 올해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구민대상 후보자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3년 이상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며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 주민 30명 이상의 연서, 동장 등의 추천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기존의 울산시민대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에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남구청 주민소통과(☎052-226-5473)로 방문하거나, 우편(44701, 울산 남구 돋질로 233, 남구청 주민소통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숨은 공로자가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남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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