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지난 14일 시당 강당에서 홍보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선에서 홍보활동을 해 나갈 홍보위원회를 발대했다고 16일 밝혔다.
홍보위원회는 상설기구로 당의 이념과 정강·정책 및 당 활동 등을 홍보하기 위해 구성된 당의 대표조직으로 당 지지도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현안에 대한 대응논리를 개발해 당 홍보에 앞장서는 역할을 한다.
한국당 시당 홍보위원회는 박주대 홍보위원장을 비롯한 고문, 자문, 부위원장, 감사 등 임원진과 총괄기획분과, 청년홍보분과, SNS홍보분과, 구전홍보분과, 사회봉사협력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들은 3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당 홍보에 앞장서고,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4일 시당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안효대 시당위원장, 이채익 국회의원,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박주대 홍보위원장, 홍보위원 등 당원과 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베스트 공감논리를 찾아라’, 임명장 수여, 홍보위원 대표자 다짐, 홍보위원장 인사말, 내빈 축사, 베스트 공감논리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베스트 공감논리를 찾아라’는 정치, 외교, 경제, 울산, 안보 등 5개 분야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뉴스를 찾아 베스트 댓글을 현장투표로 선정했다.
또 50여명의 홍보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홍보위원 대표자가 ‘홍보위원회 다짐’을 낭독해 시당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홍보위원들은 “현 정권의 선전·선동과 차별화된 진심어린 홍보, 신나는 홍보로 자유한국당을 대변한다는 각오를 담은 다짐문을 채택했다.
박주대 홍보위원장은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서 정부여당의 유일한 견제세력인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내년총선에서 승리해야 하며 이를 위해 홍보위원회가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우파세력이 서로 용기와 격려를 통해 힘을 합쳐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며 “일선에서 홍보위원회가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채익 국회의원은 “실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홍보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고 구전홍보 강화와 홍보논리 개발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당 울산 중구 당협도 지난 14일 신임 당직자 2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주요 신임당직자는 중구미래비젼 본부장 박성민, 사회종교협력 본부장 박영철, 지방자치활성화 본부장 김일현, 전략기획 본부장 김영길, 언론협력 본부장 겸 대변인 이성용 등이다.
정갑윤 의원은 “총선과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인재들이 모여 하나 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오늘 임명장 수여식이 그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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