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매곡중산지구 일동 미라주 3단지, 송정지구 지웰 푸르지오 시행사 및 예비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북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매곡중산지구 일동 미라주 3단지, 송정지구 지웰 푸르지오 시행사 및 예비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하반기 어린이집 위탁자 모집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시행사 및 예비입주자대표회의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요청과 입주예정자의 과반수 동의에 따라 북구청이 적극 협력해 이뤄지게 됐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올 상반기 9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해 현재 울산 지역에서 가장 많은 21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중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2곳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4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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