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부소방서는 19일 심정지 환자를 살린 구급대원(성남119안전센터 소방교 김용현, 소방사 엄광석, 김인영, 병영119안전센터 소방교 최임혁, 심규환, 소방사 권건우) 6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울산중부소방서는 19일 심정지 환자를 살린 구급대원(성남119안전센터 소방교 김용현, 소방사 엄광석, 김인영, 병영119안전센터 소방교 최임혁, 심규환, 소방사 권건우) 6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이들은 올해 3월 11일 중구 옥교배수장 인근 태화강에 떠내려 온 익수환자(74·여)를 구조 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 올해 4월 2일 북구 명촌동 소재의 아파트에서 “숨을 안 쉰다”는 심정지 환자(53·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 등 전문소생술을 실시, 병원에서 집중치료 후 퇴원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강희수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묵묵히 완수한 구급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항상 준비된 소방관으로 언제 어디서든 국민의 부름에 충실히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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