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건강지원센터는 16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센터 1층 기억충전실에서 하반기 ‘치매예방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 미술치료프로그램 대상은 만65세 이상 중구 주민 10여명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주 1차례 5개월간 열린다.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노년기 뇌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대인관계를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 참여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치매예방 미술치료프로그램은 대·소 근육 운동이 필요한 워밍업 활동과 미술 작업, 과거의 회상과 긍정적인 재구성을 통해 자아 통합감을 향상시키며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체 17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미술치료프로그램은 이날 첫 수업으로 기억력 증진을 위한 ‘자신의 띠 만들어 소개하기’를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건강지원센터(☎052-290-47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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