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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16일 K리그1 선두자리 놓고 ‘숙명의 맞대결’

기사승인 2019.08.13  22:30:0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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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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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15경기-전북 14경기 연속 무패<br>울산, 올 시즌 상대 전적 1승1무 우세<br>대구전 퇴장 김도훈 감독 공백 변수<br>인천-제주, 강등권 다툼도 볼만

   
 
  ▲ 지난 7월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경기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승과 강등을 놓고 더욱 뜨거워지는 프로축구 K리그1 26라운드 무대에서 사실상 ‘승점 6’짜리 맞대결이 잇달아 펼쳐지게 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라운드까지 진행된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19에서 우승팀과 강등팀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우승은 사실상 현대가(家)의 맞대결로 좁혀진 상태다.

1위 울산 현대(승점 55)와 2위 전북 현대(승점 53)가 우승을 다툰다.

FC서울(승점 46)이 현대가 다툼에 도전했지만, 지난달부터 추격의 동력을 잃고 우승 경쟁에서 다소 밀려났다는 평가다.

울산과 전북은 시즌 초반부터 ‘엎치락뒤치락’ 선두 경쟁을 펼쳐왔고, 지난달 30일부터 울산이 박빙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두 팀은 최근 무패행진 경쟁도 펼치고 있다.

울산은 15경기(10승 5무) 연속 무패를, 전북은 14경기(9승 5무)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1위 자리를 놓고 살벌한 신경전을 벌인다.

이런 가운데 울산과 전북은 16일 K리그1 26라운드에서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 나선다.

울산은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원정으로 전북과 만난다. 말 그대로 ‘미리 보는 결승전’이다.

전북은 이번 시즌 최다 득점(53골) 팀이고, 울산은 최소 실점(20골) 팀인 만큼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울산이 1승 1무를 기록해 ‘방패’의 우세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전북이 26라운드에서 울산을 잡으면 지난달 30일 내줬던 선두 자리를 18일 만에 되찾게 된다.

울산은 전북전을 앞두고 악재를 만났다.

김도훈 감독이 대구FC와 25라운드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해 전북전 벤치에 앉을 수 없다.

울산은 대구를 상대로 1-0으로 앞서다 후반 막판 동점 골을 내주고 비겨 전북과 승점 차를 벌릴 기회를 날린 만큼 이번 전북전 승리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야만 한다.

반면 전북은 25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꺾고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돌아섰다.

김신욱의 중국 진출로 최전방 공격진에 빈틈이 생겼지만 로페즈를 비롯해 한승규 등이 득점에 가세하며 공격진의 위력을 되찾은 게 긍정적이다.

또 다른 ‘관심 경기’는 18일 오후 7시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리는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12위 제주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다.

‘강등 경쟁’을 펼치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치명타를 맞게 된다.

매 시즌 강등권 위기를 헤쳐나온 ‘생존왕’ 인천은 제주를 잡고 올해 첫 연승을 통해 강등권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다.

제주는 27라운드에서 ‘난적’ 서울과 만날 예정이라 이번에 인천에 패하면 강등 경쟁에서 뒤처지게 돼 승리가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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