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이 본투글로벌센터의 까다로운 선정과정을 통해 기술력과 해외사업성·시장성을 인정받아 해외진출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티공간에 따르면 해외진출지원사업은 기술력과 사업력을 갖춘 혁신기술기업을 멤버사로 선발, 글로벌 창업 및 스케일업을 돕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본투글로벌센터는 ICT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해외진출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했고, 3단계 평가 과정에 의해 해외진출준비도, 기술적 우수성, 글로벌 사업성, 글로벌 시장성을 평가해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진출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해외진출 전문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진출 투자유치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넓혀주고 가시적인 성과를 얻도록 도와준다.

이번 선정기업이 된 ㈜아이티공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비자산관리와 산업현장의 빅데이터를 접목한 사전 사고 감지용 예지보전 솔루션을 개발했다. 예지보전 분야는 유분석, 온도, 진동 등을 이용하는 방식과 전류를 이용하는 방식이 있는데 ㈜아이티공간이 개발한 ‘유예지’는 전류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설비 건전성 정보를 추출하는 특허알고리즘과 간편한 설치와 최소 공간과 비용으로 기계 설비를 움직이는 모든 회전기기와 동력사용기기 및 공정의 에너지 관리 등 전기가 흐르는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고 세계화의 가장 적합하며 독창적인 기술이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소음과 진동을 감시하는 진동분석법으로 일정패턴을 유지하는 기기에만 적용이 가능하며, 고가와 전문적이라는 문제점을 갖고 있으나, ㈜아이티공간은 이를 개선 방향으로 삼아 전류, 전압, 내외부 온·습도, 진폭, 가스센서 등의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직관적인 사용법으로 인해 기술의 이해도도 매우 효과적이다. 또 한 비용과 속도 면에서도 40배 이상의 절감효과를 지닌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아이티공간의 대표 제품인 유예지(UYeG)는 ‘환경과 안전을 중시한 지속가능한 생산성향상’라는 기업 철학으로 산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스마트예지보전 융복합 기술을 이용해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정신이 깃든 제품이다.

‘유예지’는 모터가 쓰이는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돼 다운타임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산업설비 공정분석, 초기 설비조건 개선, 고장예지, 수명 예측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석유, 화학, 자동차 철강 등의 제조 설비는 물론 항공, 철도, 발전소 등에서 최고의 효율을 유지하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전류 예지보전 ‘유예지 솔루션’은 이미 현대·기아자동차에 4,000대를 납품하면서 표준 기술로 등록했다. 기존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대비 40배 이상의 탁월한 가격 경쟁력과 ‘스마트 EOCR’을 통한 예지보전 빅데이터 마이닝 특허 알고리즘 기술을 강점으로 국내시장에서 이미 우위를 선점한 상태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