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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파손된 도로 제때 보수해

기사승인 2019.08.18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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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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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와 폭우로 울산지역 도로 곳곳이 포트홀(도로가 파손되어 냄비처럼 생긴 구멍)과 쇼빙(노면이 부풀어 팽창) 현상으로 파손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휴가철을 맞아 산이나 계곡, 바다 등지로 여행을 떠나는 피서객들의 안전 운행이 어느 때 보다 더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과 폭우로 도로가 파이고 뜨거운 날씨로 노면이 부풀어 팽창해 휴가철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을 위협할 수밖에 없다. 서둘러 울산시와 당국은 긴급도로 복구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간 운전이 낮 시간대 운전 보다 더 위험하기 때문에 도로복구는 시급히 처리돼야 한다. 
어제 오후 울산 남구 옥동 옥현지하차도 입구(감나무진 사거리 방향)에서는 1개 차선을 막고 도로복구가 진행됐다. 이 곳에서는 2차선의 도로면 아스팔트가 수m나 부풀어 올랐고 포트홀도 발생한 상태로 위험해 보였다. 문제는 울산지역에 파손된 도로가 이곳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북구 송정동 화봉사거리 고가도로, 강동동 대안마을 진입 도로, 울주군 범서읍 울주경찰서 앞 도로 등 곳곳에서 포트홀과 쇼빙 현상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100㎜ 이상 집중호우가 내렸던 6월 27일 남구 부곡동 석유화학공단 인근 도로에서 포트홀로 인한 차량파손이 발생했으며 앞서 14일과 15일에는 북구 오토밸리로에서 발생한 포트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주행 중인 차량 6대의 휠과 타이어가 파손되기도 했다. 
울산시는 이외에 다른 도로들도 파손되지 않았는지 잘 점검해 안전 사고 방지에 철저히 대처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이같은 도로 파손이 부실 시공 때문은 아니었는지 철저한 도로 조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파손으로 차량 피해가 발생하면 도로관리청에서 보상을 하고 있다. 도로 폭 20m를 기준으로 그 이상은 울산시에서 관리하고 20m 미만은 각 구군에서 도로를 관리하고 있는데, 각 구군이 관리하는 도로의 경우 가입한 영조물 보험으로 피해를 보상하고 있고,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의 경우 국가배상신청절차를 통해 피해를 보상하고 있다고 한다. 
파손된 도로를 운전 중에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관계기관의 신속한 복구가 이뤄져야 한다. 시민들이 마음놓고 도로를 달릴 수 있는 도로환경이 만들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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