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치매안심센터는 22일 교동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울산교동관리소와 치매극복 선도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울주군치매안심센터는 22일 주택관리공단 울산교동관리소와 치매극복 선도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교동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이뤄진 협약을 통해 주택관리공단 울산교동관리소는 치매선도기관으로 지정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입주민을 대상으로 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전 직원 치매파트너 가입과 교육이수, 치매예방 연계 활성화와 치매환자 위기상황 발생시 사례관리 연계와 행정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택관리공단 울산교동관리소는 교동주공아파트 7개동 693세대에 대한 시설과 입주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인식개선과 복지사각지대 치매환자 발굴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국가책임제에 동참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치매선도기관 지정 사업은 국가치매책임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기업이나 기관, 단체와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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