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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이영상’ 반전의 기회 찾아왔다

기사승인 2019.09.19  22:30:02

i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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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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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력 후보 셔저, 카디널스전 6⅔이닝 5실점
지난 14일 애틀랜타전도 5이닝 3자책 부진
류, 22일 콜로라도전 호투땐 확실한 눈도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떠올랐던 맥스 셔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난타당했다.

셔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얻어맞으며 5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을 11개나 잡았지만, 많은 안타를 내주며 시즌 7패째(10승)를 떠안았다. 워싱턴은 1-5로 패했다.

셔저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81로 치솟았다.

셔저는 불과 수 일전까지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혔다.

그는 17일 공개된 MLB닷컴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1위 표 42장 중 23장을 휩쓸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1위 표를 단 한 장도 못 받고 3위로 처졌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다시 류현진으로 쏠리는 분위기다.

셔저는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5이닝 3자책점으로 부진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는 올 시즌 개인 두 번째로 많은 자책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반면 류현진은 15일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최근 부진을 씻고 부활했다.

류현진은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인데, 이 경기에서 호투를 펼치면 사이영상 수상 분위기를 확실하게 가져올 수 있다.

셔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강팀을 만나면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세밀한 부분에서 부족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iusm cybervit@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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