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태연학교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임직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스마트스쿨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 북구 태연학교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임직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스마트스쿨 개소식을 가졌다.

삼성스마트스쿨은 정보 접근성이 낮고 디지털 교육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스마트스쿨 기기 및 솔루션을 제공, 미래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태연학교는 올해 삼성스마트스쿨 공모에서 4단계를 거친 후 국민 공감투표에서 4만2,719표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삼성전자에서 지원한 태플릿PC, 전자칠판, 기어VR, 컴퓨터, 스마트스쿨 솔루션, 무선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수업 시연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태연학교 김병호 교장은 “지적장애 학생의 개별 맞춤 교육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에게 스마트기기와 장소를 공유, 삼성과 함께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울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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