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순희)와 현대백화점 동구점(점장 김강태)은 지난 12일 백화점내에서 자선대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점장 김강태)은 지난 12일 현대백화점 동구점 광장에서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한 14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순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동구사랑 자선대바자회’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3일부터 13까지 현대백화점 동구점 일원에서 개최된 ‘동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하는 자선대바자회’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동구여성단체협의회도 이번 자선바자회에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 1,050만원은 지역내 저소득층 학생 35명에게 3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동구점 김강태 점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동구지역 학생들을 돕는데 써 달라" 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과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330여명의 학생에게 총 1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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