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 주최 '2019년 행복한 간호현장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울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가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제공.  
 

울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는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 주최 '2019년 행복한 간호현장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올해 콘테스트 병원 근무 간호사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한 간호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간호사회는 6월 콘테스트 사례공모를 통해 1차 사전심사를 진행, 8개 사례를 최종 선발해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울산대병원 간호본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부정적 직장문화 개선 필요성을 공감하며, 2년여간 활동 중인 '2018 존중과 배려' '2019 PH3(People-Horizontal, Harmony, Happiness' 각각의 캠페인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매월 주제를 선정해 그에 맞는 포스터를 제작 및 배포하고, 현장 간호사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근무 환경을 개선시키며 근무만족도를 증가시킨 것을 인정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김정미 울산대병원 간호본부장은 “울산대병원 간호본부는 행복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간호본부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현장의 간호사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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