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사회적경제기업 18개사가 14일 남구청을 방문, 200만원 상당의 어르신 실버카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뒤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부구청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기업 18개사가 남구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를 지원을 위해 14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에는 사회적기업(인아트, 한그루필름, 다다름미술앤디자인, 우시산, 휴먼드론, 행복바라기, 오렌지디자인, 엘리스, 호재, 씽크폴리건, 미애, 공정여행교육문화(협) 소풍, 한국직업전문, 바로퀵물류, 드림컬쳐, 비엠비브러쉬엠블랑, 시유어게인) 17개사와 마을기업(뜰안애창작마을협동조합)1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18개 기업 대표는 지난 10월 20일 ‘사회적경제 체험·홍보의 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9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와 더불-업Up’행사에서 주민들에게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18개 기업 대표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지역민들의 일자리창출에 더욱 노력하고,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는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대기업과 상생하는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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