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부터 국제선 기내에서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에어부산 블록세트 이미지.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아동 승객과 키덜트(kidult)를 겨냥해 항공사 테마로 제작된 블록 상품을 선보인다.

21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비행기를 그대로 재현한 ‘비행기 블록세트’와 공항 현장을 본뜬 ‘공항카운터 블록세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이번 에어부산의 ‘비행기 블록세트’는 △비행기 △항공기 연결 계단 △서비스 카트 △좌석 △피규어 등 총 353개의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공항카운터 블록세트’는 △체크인 카운터 △전광판 △공항검색대 △피규어 등 총 335개의 블록으로 실제 공항 현장을 구현했다.

해당 상품은 기내 면세품으로 판매돼 국제선 기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에어부산 박진우 홍보팀장은 “최근 중요한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는 키덜트의 취향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블록세트를 제작한 것”이라며 “이번 한정판 출시 이후 다른 컨셉의 블록세트를 추가적으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블록세트 출시 기념으로 올 연말까지 30% 할인된 금액인 3만5,000원에 블록세트를 판매한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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