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부구청장이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원스톱 기업지원 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원스톱 기원지원 사업 참여기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청과 울산테크노파크는 5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이상찬 부구청장, 김종복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을 비롯한 원스톱 기업지원 사업 참여기업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원스톱 기업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울산 남구와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수행한 ‘2019년 원스톱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해 내년도 사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사업추진 결과에 대한 총괄보고, 사업성과 우수사례, 클라우드펀딩 사례, 해외판로개척 사례, 투자유치 사례 등 기업별 성과사례 발표 및 건의사항 수렴에 이어,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10개 기업의 시제품과 홍보용 팜플렛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총 58개사로 기술 및 시장다변화 사업화 패키지지원 23개사, 전문가 주도형 연구과제기획 지원 3개사, 기업맞춤형 R&D 기술정보지원 15개사, 기업별 1대1책임 멘토링 지원 17개사 등이다.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23개사의 성과를 집계한 결과, 64명의 신규채용을 하였고 특히, 40세 미만의 청년 채용이 54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38개의 특허, 54개의 상표? 디자인, 3개의 인증을 등록하였으며, 매출은 전년도 대비 26억원 늘어 17.4% 정도 증가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원스톱 기업지원 사업’은 남구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사업화하는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연구기관의 기술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자 울산테크노파크와 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울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지역의 혁신기관과의 자원 연계를 통해 성장 유망한 기술강소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기업지원 체계를 강화해 남구 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제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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