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산지부(이하 울산예총)가 최근 (사)울산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로 재출발했다.
기존 울산예총은 1973년 2월 1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울산지부로 인준 승인을 받고 비영리법인 단체로 10개 예술분야 단위지회의 연합회로 활동해 왔다.
최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재정위기에 처하면서 법적 규제와 보호를 받기위해 사단설립의 시급성이 제기됐다.
울산예총 관계자는 “한국예총이 최근 들어 경제사정이 안 좋은 게 사실이다.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울산예총의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예술가들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예술 활동 기회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예술향유기회를 극대화 시키고자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울산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는 전국 예총관련 교류행사, 10개 회원단체(1,912명) 관련 문화예술행사 주최·주관 및 업무지원, 울산예총 보조금지원사업, 예술관련 사업 주관처 운영 및 인력관리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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