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구 페이스북 화면.  
 

“SNS를 통해 24시간 민원상담 등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부산시에서 실시한 ‘2019년 온(ON)부산 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최우수, 2017년 장려, 2018년 우수를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부산시는 구·군과의 협업을 통해 SNS 소통력을 확산, 온라인 홍보에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온(ON)부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2019년 한 해 동안 팔로워가 3,200여 명이 증가했고 각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와 댓글 건수가 급증하는 등 ‘SNS 호응도’와 ‘콘텐츠 반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SNS 활성화 계획 수립, SNS 서포터즈 운영과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SNS 활성화 노력 역시 좋은 평가를 끌어냈다.

해운대구는 현재 페이스북 팔로워가 6만여 명으로,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민을 위한 시책과 행정 소식을 비롯해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을 위한 관광·축제 정보 등의 소식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또 각종 문의 및 민원상담을 24시간 처리하며 시공간 제약 없는 소통창구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SNS 콘텐츠로 구민 소통행정에 한층 더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 김성대 기자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