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21일 북구 호계공설시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상생과 공존의 문화확산을 위한 ‘가치삽시다’ 캠페인을 펼쳤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상생과 공존의 문화확산을 위한 ‘가치삽시다’ 캠페인을 펼쳤다.

‘가치삽시다’는 가치(value)-같이(together), 사다(buy)-살다(live)의 중의적 표현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작지만 가치 있는 제품의 구매로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다.

이날에는 북구 호계공설시장에서 캠페인을 벌였으며, 22일에는 1시30분부터 동구 대송농수산물시장에서 열린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진공, 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 및 시장상인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시장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상인회와 주요 현안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식사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일일이 장바구니와 온누리상품권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제수용품과 선물을 전통시장에서 많이 구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상인들도 격려했다.

또, 화재 및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 자발적으로 선정한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지정증 수여식을 갖고 화재예방 등 만전의 노력을 당부했다.

하인성 청장은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버팀목이자 바로미터”라며 “우리 전통시장에는 아직 온정이 가득하니 많이들 방문해 상생과 공존의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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