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울산본부 봉사동아리 ‘울산사랑나눔회’ 18명의 연구원들은 설 명절을 앞둔 21일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함월노인복지관을 방문,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효실천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이하 화학硏) 울산본부 봉사동아리 ‘울산사랑나눔회’ 18명의 연구원들은 설 명절을 앞둔 21일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함월노인복지관을 방문,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효실천 봉사활동에 나섰다.

화학硏 울산본부 화학산업고도화연구센터 연구원들로 구성된 ‘울산사랑나눔회(회장 이동구 박사)’ 봉사동아리는 그동안 동아리 회원들이 틈틈이 모은 성금으로 후원금 50만원과 어르신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벤치(50만원 상당)를 마련해 전달했다.

이 후원금·품은 화학硏 연구원들이 매달 적립하고 있는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화학硏 연구원들은 안내, 배식, 설거지 파트로 인원을 분배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식사 후에는 설거지는 물론 주방 청소와 테이블 정리, 바닥 쓸기, 물걸레 청소 등 마무리 청소까지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혜진 연구원은 “실험실에서 연구만 하다가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배식하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다 마치고 돌아갈 때는 내 마음에 행복과 보람이라는 커다란 선물상자를 받고 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연구가 더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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