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필집 ‘달맞이꽃 울엄마’(수필과비평사)  
 
   
 
  ▲ 이종화 수필가  
 

수필가 이종화가 첫 수필집 ‘달맞이꽃 울엄마’(수필과비평사·1만3,000원)를 냈다.

이번 수필집은 이 씨가 1997년 「한국수필」로 등단한 이후 그동안 발표한 작품들을 모은 것이다.

‘달맞이꽃 울엄마’는 총 3부다. 1부 <달맞이꽃 울엄마>에서는 고향과 가족이 함께 한 삶의 경험들을 중심으로 사유한 글 17편을, 2부 <내 마음의 등대>에서는 존재의 이유와 일상의 성찰을 담은 글 22편, 3부 <노랑머리 은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상담심리 관련 글14편을 담았다.

이종화 수필가는 “수필을 쓰며 나는 치유되고 성장했다. 글쓰기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나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공간 속에서 내 마음을 들여다본 나만의 여행이다”라고 말했다. 이 책은 2019울산시와 울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간됐다.

이종화씨는 경남수필, 처용수필, 울산수필 동인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울산 대송고 진로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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