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남산의 부장들>  
 
   
 
  ▲ 영화<미스터 주: 사라진 VIP>.  
 
   
 
  ▲ 영화<히트맨>.  
 
   
 
  ▲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  
 

총 4일간의 달콤한 설 연휴, 집에만 있긴 갑갑하고, 멀리 나들이 가자니 춥고 번거롭다면 가까운 극장에서 재밌는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 이번 연휴에는 ‘비밀요원’영화가 대세다.



◆ 남산의 부장들

감독 : 우민호

출연 :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는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는 박정희 대통령이 총살당하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가 있다. 그러기에 더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예고편에서 눈길을 끈 것은 이성민 배우의 박정희대통령 분장이 아주 위화감 없이 잘 됐다는 점. 15세 관람가.



◆ '미스터 주: 사라진 VIP'

감독 : 김태윤

출연 :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국가 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동물들의 말을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 유인나, 김수미, 이선균, 이정은, 이순재 등 어느 배우가 어느 동물연기를 하는지 찾아보는 것도 이 영화를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다.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동물들의 소리를 알아듣고 그걸 단서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과 동물과의 종을 뛰어넘는 우정은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좋다. 12세 관람가.



◆ 히트맨

감독 : 최원섭

출연 :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국정원 암살요원이 웹툰 작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코미디 영화.

‘준’(권상우)은 국정원을 박차고 나와 그토록 바라던 만화가가 되고 싶어서 웹툰을 그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드넓은 웹툰시장에서 작품이 잘 팔리기란 참 어렵고, 술김에 누설하지 말아야할 전 직장의 1급 기밀을 만화로 그려서 업로드해 버린다.

신선한 소재 덕에 웹툰은 대박이 났지만 전 직장인 국정원과 테러리스트들의 타깃이 돼 납치를 당하는데...15세 관람가.





◆ 스파이 지니어스

감독 : 닉 브루노, 트로이 콴

출연 : 윌 스미스, 톰 홀랜드, 레이첼 브로스나한, 라시다 존스



잘나가는 슈퍼 스파이에서 한순간에 비둘기가 된 랜스(윌 스미스)와 별난 상상력의 ‘새’가슴 지니어스 월터(톰 홀랜드)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극한의 팀플레이를 펼치는 스파이 액션이다.

세계 최고 스파이 요원인 랜스는 MIT 공대 천재 월터가 만든 이상한 액체를 마시고 비둘기로 변해 버린다. 스파이 요원인 만큼 할일이 산더미어서 비둘기가 됐지만 미션은 진행해야 한다. 그래서 할 수없이 원수인 월터와 힘을 합친다.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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