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10시 11분께 울주군 범서읍 한 교회 앞에서 1t 트럭이 인도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구급대원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17일 오전 10시 11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의 한 교회 앞 도로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인도 바깥쪽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중상을, 동승자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폐목재를 실은 1t 트럭이 철제 가드레일을 뚫고 가로수를 들이받아 인도 위로 돌진했으나 지나가던 사람이 없어 행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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