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벡스코가 운영하는 '부산일자리종합센터bexco' 전경. | ||
부산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BEXCO·대표?이태식)는 부산시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일자리 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17일 벡스코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 2016년도부터 4년 연속 일자리실적 평가 최우수를 달성한 것으로 부산시 19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벡스코는 지난해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으며, 자체주관 전시회와 연계한 채용설명회 개최와 특화일자리 박람회(간호인력채용박람회, 해양수산취업박람회 등) 공동개최 및 15개의 일자리박람회 유치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일자리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해왔다.
또 부산경제진흥원, 대한노인회,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2016년부터 ‘부산일자리종합센터bexco’를 운영하며 지난해 취업알선 360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벡스코가 일자리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현장 협조와 구직·구인자의 적극적인 참여 발판을 마련한 결과로, 마이스(MICE)산업의 특성을 활용한 벡스코형 일자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벡스코 이태식 대표는 “이번 4년 연속 일자리평가 최우수 달성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마이스산업의 장점과 특성을 적극 활용,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