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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사이버 범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기사승인 2020.04.02  22:30:03

이승혁 울주경찰서 수사과 사이버팀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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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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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혁 울주경찰서 수사과 사이버팀 경장
 

 

기술 발달에 지능적 범죄 늘어
불분명한 정보는 믿지 말아야
속지 않도록 예방법 꼭 숙지를

 

인터넷 IT 강국 대한민국! 인터넷 발달과 스마트폰 대중화로 초등학생뿐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연령을 불문하고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사이버 범죄 발생은 더욱 지능적이고 교묘한 수법으로 급증하고 있다.


‘택배업체 배송지 주소 오류’를 가장한 문자나 ‘코로나 확진자 동선 확인’이라는 내용으로 최근 신종코로나 불안감을 악용한 문자까지 다양한 형태로 불특정 다수에게 링크와 함께 문자를 보내 클릭하게 유도하여 악성코드 설치되게끔 하여 소액결제나 개인금융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의 스미싱.

보안이 약한 웹하드를 해킹하여 웹하드에 저장된 주소록을 이용하여 가족 등 지인을 사칭하여 돈을 편취하는 메신저피싱.

여성을 가장하여 남성인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음란 화상채팅을 유도하여 해당 장면을 촬영하고 악성코드를 설치시켜 피해대상의 지인 연락처를 해킹하여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하는 몸캠피싱.

카페 등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판매한다고 허위의 안전결제시스템으로 결제를 유도하여 여러차례 돈을 송금하게 하는 등 인터넷 직거래 사기.

그 외 청소년 등 학생을 대상으로 알바몬 등 구인사이트를 통해 ‘심부름’, ‘재택알바’라며 비교적 사회경험이 없는 젊은 층 등 구직자 계좌를 사기에 이용하는 수법 등 모두가 사이버 범죄에 노출이 되어 있다.

모든 범죄에 예방이 제일 중요하듯이, 사이버 범죄 역시 피해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에 기재된 링크 주소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삭제해야하며, 파일이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설정을 강화하고 백신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갱신을 해 실시간으로 감시상태를 유지하고 비밀번호는 수시로 변경하는 등 이중으로 보안설정을 해두어야 한다.

또한 메시지로 아들, 딸 등 지인이 돈을 대신 보내달라는 부탁을 받더라도 직접 전화하여 상대방에 대해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며, 개인 직거래 간 상대방이 보내주는 안전결제시스템 결제 방법의 경우 허위로 만들어 사기범행을 하는 때도 있기에 안전결제시스템의 계좌가 맞는지, 안전결제사이트 도메인 주소가 올바른지 송금하기 전 다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외 잘 알지 못하는 와이파이는 사용을 하지말고, 보안 로그인 설정으로 등록된 기기로만 접속이 가능하며, 해외 IP로그인 차단하는 등 보안을 보다 강화 할 수 있다.

경찰은 4월 2일을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매해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지만,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해외 범죄망을 이용하는 범죄가 증가하여 근본적인 단속도 쉽지 않은 만큼 범죄에 기본적인 사이버범죄 예방법을 한 번 숙지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다.


이승혁 울주경찰서 수사과 사이버팀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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