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는 2일 밝은미래복지재단에 2020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사업선정에 따른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는 2일 밝은미래복지재단에 ‘2020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사업’선정에 따른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밝은미래복지재단은 울산에서 유일하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20년 공모사업 신규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아동의 놀이문화 환경개선과 관련해 아동권리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2021년까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재개발지역 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한 아동 참여 놀이공간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기존 책마을도서관으로 이용됐던 공간을 아동이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한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지역사회 아동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장형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개방한다.
이호상 밝은미래복지재단이사장은 “놀이는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의 수단이며, 주어진 환경에 상관없이 놀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면서 “아동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조직해 많은 아동들이 주체적인 놀이활동으로 건강한 권리와 놀권리를 보장하고 놀이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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