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은 2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사장은 월 급여의 30%를, 감사 및 상임이사는 월 급여의 10%를 4개월 간 반납하고, 마련된 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위기 가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발벗고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우선 이사장과 상임이사 등 5명은 4월부터 7월까지 급여를 최대 30% 반납하기로 했고, 이와 별개로 전 직원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여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울산지역의 경제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도 임원 급여 일부를 반납한다.
이사장은 월 급여의 30%를, 감사 및 상임이사는 월 급여의 10%를 4개월 간 반납하고, 마련된 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위기 가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만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 반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직원 모두는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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