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자 위한 울산역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1일 만 28세 울산 동구에 사는 필리핀 국적 남성 회사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2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일 오후 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상이 없고 양호한 상태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확진자 감염원과 이동 경로 등을 역학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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