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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환경회의, 맥스터 건설 찬반 주민투표 지지성명

기사승인 2020.05.21  22:30:02

송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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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진행 예정인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하 ‘맥스터’) 추가건설 찬반 울산 북구 주민투표’를 앞두고 시민사회의 지지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서울 명동성당 입구에서 5개 종단으로 구성된 종교환경회의가 북구 주민투표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원불교환경연대, 불교환경연대,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가 속한 종교환경회의는 “울산 북구 주민투표는 국민 안전보다 경주시 세수 감소를 더 걱정하는 지자체에 고준위 핵쓰레기장이나 다름 없는 맥스터 증설을 강 건너 불 보듯 하지 않겠다는 의지”라며 울산 북구 주민투표를 지지했다.

이들은 “월성핵발전소는 대형 수조에 보관하는 사용후핵연료가 이미 1991년부터 포화되어 육상보관을 시작했고, 육상보관 창고마저 자리가 모자라자 초대형 증설계획을 세워 주민들이 저항하는 것”이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날 지지성명 외에도 전국 시민사회 단체들의 북구 주민투표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전국 탈핵활동 연대체인 탈핵시민행동이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울산시청에 탈핵시민행동, 고준위핵폐기물전국회의, 탈핵부산시민연대 등 전국 탈핵 시민단체가 모여 주민투표 지지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한편, 울산주민투표운동본부는 성공적인 주민투표 성사를 위해 아침 출퇴근 시간에 맞춰 북구 주요 지점서 주민투표 선전전을 진행하고, 투표 독려 현수막과 안내문을 북구 전역에 부착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주민 지지서명은 3만1,900명(5월 20일 기준)을 받았다고 밝혔다.

운동본부 측은 “전국에서 이어지는 주민투표 지지는 조직과 요청이 아닌 자발적 행동이며, 이러한 전국의 연대행동에 힘입어 주민투표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키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재현 wow8147@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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