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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서 하청근로자 숨져…올해 4번째 사망 사고

기사승인 2020.05.21  22:30:02

김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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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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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20분께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근로자 A(34)씨가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울산 현대중공업 내 14안벽 LNG 운반선에서 파이프 용접작업을 하던 A(34)씨가 파이프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A씨는 2차 하청업체 소속이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A씨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이 회사에서 근로자가 숨진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달 21일 현대중공업 소속 50대 근로자 1명이 대형 문에 끼여 숨졌고, 같은 달 16일에도 이 회사 소속 40대 근로자가 유압 작동문에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앞서 2월 22일에는 작업용 발판 구조물(트러스) 제작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21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한 일도 있다.
사고가 잇따르자 고용노동부가 이달 11∼20일 특별근로감독을 벌이기도 했다.
회사도 지난달 23일 하루 자체적으로 모든 생산 활동을 중단하고 안전 대토론회와 안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안전 관리 강화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던 중 또 사고가 발생해 말할 수 없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사고 원인 규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아 lawyer405@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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