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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난지원금이 지핀 울산 소비심리 불씨 살릴 방책 필요

기사승인 2020.05.24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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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후 맞이한 첫 주말을 맞은 울산의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의 인근 공영주차장이 이른 아침부터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손님맞이에 분주한 시장 가게에는 ‘긴급재난지원금 결제 가능’ 안내문을 부착한 곳도 있었다. 이처럼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사태를 위해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주말의 풍경을 바꿔 놓은 것이다. 또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도 커지게 했다.


이를 계기로 시민들의 소비 개선과 함께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급격한 매출 감소를 경험한 상인들이 모처럼 입가에 미소가 보이며, 소비자나 상인이나 즐거운 하루였기 때문이다.
한 시장 상인은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하루 매출이 0원일 때가 대부분이었다”며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매출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한시름 덜었다”고 말했다. 이 상인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경제 활성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경기가 다시 살아나 모두가 활기차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주말에는 전통시장뿐 아니라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동네 미용실, 안경점 등도 덩달아 매출이 늘었다고 한다. 지원금을 받은 김에 그동안 상대적으로 큰돈이 들어 사지 못한 상품이나 평소 해보지 못한 서비스를 구매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북구에서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긴급재난지원금이 발급되면서 매출이 20~30% 올랐다”면서 “코로나19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힘들지만, 그래도 점차 좋아지리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긴급재난지원금이 모처럼 울산시민들의 주말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하지만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끝나는 8월말 이후가 걱정이다. 소비 심리가 다시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소비 심리를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경제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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