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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직원 성희롱 실태 전수조사 실시

기사승인 2020.06.29  22:30:03

이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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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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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성희롱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다고 29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이날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온라인 기반 성희롱 실태 전수조사를 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감 주재 ‘성인지강화를 위한 교육공동체 토론회’논의 내용에 대한 조치이다. 교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성인지교육 네트워크’와 전문연구기관이 설문조사 내용과 문항을 논의하고 검토했다.

조사대상은 울산 지역 전 유치원(공립, 사립),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근무 종사자이다. 조사방법은 공문으로 안내한 URL주소를 통한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교육계 조직문화에 대한 질문, 성희롱 피해에 대한 직접·간접 경험 여부, 성희롱 예방교육 내용과 직장 내 성희롱 고충처리에 대한 제도, 문화 개선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울산교육청은 설문조사를 통해 성희롱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설문대상자 자신의 성인지 정도를 스스로 파악해 대처하도록 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성희롱 사안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교육구성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가져야 한다”며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고 평등한 가치기준을 가진 직장문화를 만드는 것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하나의 요건임을 알고 관리자와 교직원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말 ‘속옷빨래 숙제’ 초등 교사에 대해 일반징계위원회에서 ‘성희롱’과 ‘공무원 품의 유지의 의무 위반’ 등의 사유로 파면 조치한 바 있다.


이다예 yeda0408@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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