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회장 이일우 유시스 대표)는 2일 오후 2시 ㈜로텍 교육장에서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 입주회사 대표와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 및 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울산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회장 이일우 유시스 대표)는 2일 오후 2시 ㈜로텍 교육장에서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 입주회사 대표와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 및 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협의회 초대 회장은 ㈜유시스 이일우 대표가, 사무총장은 ㈜엔코아네트웍스 장상용 대표가 맡고 있다.
또 협의회 멘토 역할을 하는 자문위원은 조홍래 산학융합원장(울산대 산학부총장)을 비롯해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NCN 명예회장),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권기용 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장 등 5명이다.
이일우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렵게 구축한 울산테크노산단이 명실상부한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성장하기 위해선 초기부터 회원 기업체 상호 간에 긴밀한 네트워크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협의회는 기업의 이익 창출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구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울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명실상부한 한국형 실리콘밸리가 되기 위해선 기업연구소에서 개발된 제품이 빠른 현장 적용 및 시장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연구소 부지에 공장등록증이 나올 수 있다면 협의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회는 5명의 자문위원에게 2년 동안 협의회 자문과 멘토 역할을 부탁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또 장상용 사무총장의 협의회 경과보고 및 운영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협동조합과 울산컨벤션전시센터 소개와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의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 및 노사발전재단 지원사업 발표도 가졌다.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는 두왕동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체, 연구소, 대학 그리고 지원기관이 함께 모여 한국형 실리콘벨리로 성장하기 위해 상호협력과 정보교류의 터전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해 5월 28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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