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울산대학교 의예과 이창환 교수팀.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4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대 과제는 △수소 모빌리티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한계 요소기술(연구책임 정진석 화학공학부 교수) △유비퀴틴 조절을 통한 폐암제어(이창환 의예과 의생명과학 교수) △항암 면역 기능이 소진된 T세포 재활성화 유도(이명섭 의예과 의생명과학 교수) △항염증 색소조절 국소약물 발굴 및 의약화학적 최적화(송영섭 의예과 의생명과학 교수)다.

화학공학부 정진석 교수 과제는 수소경제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수소 생산?저장 원천기술 개발을, 의예과 이창환 교수 과제는 말기까지 되도록 병 인지가 쉽지 않은 폐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기초연구실은 올해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 동안 해마다 5억 원씩 지원받아 연구 개발에 몰두한다.

과기부는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기술 개발과 젊은 연구자 육성을 위해 100개 연구실을 선정했다. 울산대는 5개 과제에 선정된 경북대에 이어 지방 종합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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