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가 심화로 지역경제 활력도모를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이 밝혔다.

동구는 조선업 경기불황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가 심화돼 구민들에게 공공분야 희망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위해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 공공시설 개선 등 100개 사업 1,000여명 규모로 7월부터 5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동구민으로, 사업취지에 맞게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과 달리 재산과 소득 등 선발기준은 완화해 추진하는 한편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휴폐업자는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여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으로 동구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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