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리오 유니온랜드 울산지사 이상주 대표는 7일 울산 중구청을 찾아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울산 중구청 제공.  
 

멜리오 유니온랜드 울산지사 이상주 대표는 7일 울산 중구청을 찾아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멜리오 유니온랜드(울산 중구 북부순환도로 834-1)는 LED조명 총판, 전기공사, 인테리어, 건축, 토목공사, 휀스, 정자, 파고라, 벤치, 종합놀이대, 체육시설물, 조경시설물, 제작, 시공 등을 하는 업체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이상주 대표의 사비로 마련됐고, 중구는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상주 멜리오 유니온랜드 울산지사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어려워하시는 가운데 이런 상황이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국민 모두 하루빨리 다시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준 멜리오 유니온랜드 울산지사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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