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채오 울산 북구의회 의장이 8일 경동도시가스를 방문해 나윤호 사장을 만나 코로나19 사태에도 흔들림 없이 기업을 운영하는 데 대해 격려의 뜻을 전하고, 현안 해결에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울산 북구의회 제공.  
 

임채오 울산 북구의회 의장이 제7대 후반기 의장 취임 후 첫 발걸음으로 북구지역 기관과 단체를 연이어 격려 방문해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임채오 의장은 8일 강북교육지원청과 북구선거관리위원회, 경동도시가스를 잇따라 방문해 취임 인사와 함께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강북교육지원청 정연도 교육장과의 만남에서는 지역 학생 수용 현황 및 폐교 활용에 대한 의견 등을 주고받았고, 북구선관위 권기종 사무국장과는 선거법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사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업체 현황과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은 뒤 회사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기로 했다.

임 의장은 앞서 지난 6일에는 울산지식산업센터 기업협의회 한홍식 회장과 모듈화일반산업단지 김종국 회장, 매곡일반산업단지협의회 변기열 회장, 중산일반산업단지협의회 최상식 회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각 산업계 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 단체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또한 각 단체로부터 지역 일원으로서 활동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임채오 의장은 “갖은 악재 속에서도 묵묵히 앞을 보고 달리는 북구지역 기관,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의장으로서 사명감을 더 단단히 다지게 됐고, 이는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구성원과의 만남을 더 자주 갖고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북구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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