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공사 남상철 사회적가치추진단장은 지난 10일 중구청 박태완 중구청장에 혹서기 에너지 취약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냉풍기 136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지난 10일 지역 내 혹서기 에너지 취약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울산 중구청에 냉풍기 136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석유공사는 2018년부터 매년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지역 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냉풍기는 울산 중구청과 중구 내 각 동에서 선정한 홀몸노인 등 에너지 취약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석유공사 남상철 사회적가치추진단장은 “이번 냉풍기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 3월부터 울산·대구지역 성금 2억원 기탁, 점심도시락 900개 중구 선별진료소 제공, 임직원 200여명 단체헌혈 참여,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의 임금 기부, 홀몸노인세대를 위한 농수산물 꾸러미 200박스 지원, 저소득 다문화가정 생계 지원, 울산 제1호 공유주방사업 지원,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위한 경량리어카(83대) 전달 등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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