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권 검사장.  
 
   
 
  ▲ 고흥 검사장.  
 

신임 울산지검장으로 이수권(52·사법연수원 26기·사진) 대검 인권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대검 검사급(검사장) 간부 26명의 인사를 오는 11일자로 발표했다.

이수권 신임 울산지검장은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영동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을 거쳐 1998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 노무현 정권 당시에는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돼 1년간 근무했다. 이후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연구관,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을 역임했고, 올 초 검사장급인 대검찰청 인권부장으로 승진했다.

이수권 검사장은 2002년 울산지검에서 근무한 인연이 있다.

고흥(50·24기·사진) 울산지검장은 인천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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