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중앙동 울산큰애기 홍보단 발대식이 1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과 홍보단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가 울산큰애기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구성한 ‘동별 홍보단’의 아홉 번째 참여동이 탄생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홍보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울산큰애기 홍보단 발대식을 통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동별 울산큰애기 홍보단은 지역 주민의 관심 속에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울산큰애기의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중앙동 울산큰애기 홍보단은 전체 43명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신청을 접수받아 이 가운데 울산큰애기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이 적극적으로 가능한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로 선발했다.

울산큰애기 홍보단은 앞으로 울산큰애기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에 참여해 홍보하는 온라인 활동은 물론, 큰애기 캐릭터 상품과 조형물 아이디어 제공, 타 지역 캐릭터 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동 행사와 연계한 오프라인 홍보 등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박용순 중앙동장은 “울산큰애기 홍보사업을 위해 자발적으로 함께 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부담 없이 함께 공유하며 즐기면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울산큰애기가 울산 중구의 문화관광 사업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돼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와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울산 중구와 울산큰애기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울산큰애기 홍보단과 함께 합심해 울산큰애기 브랜드 육성과 전국적인 인지도 강화에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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