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5일 시흥 정왕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0 K4리그 16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서 구종욱, 정태수의 득점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이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서 승리하며 K4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5일 시흥 정왕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0 K4리그 16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서 구종욱, 정태수의 득점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포천시민축구단을 바짝 추격 중인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번 시흥 원정경기서도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의 포백라인인 조예찬-유원종-여재율-박동휘와 함께 김기수-정종희-윤대원이 중원에 위치했다. 이어 백승현-진상민-구종욱이 최전방에 포진하며 시흥의 골문을 노렸고 최성겸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윤대원의 패스를 구종욱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기세를 잡은 울산시민축구단은 후반전 정태수와 김태훈을 투입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고 후반 중반 이후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80분 구종욱이 돌파 후 건낸 패스를 정태수가 마무리하며 팀의 두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울산시민축구단의 후반 추가시간 실점을 허용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끝이나 2대1 승리를 거뒀다. 원정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한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날 경기 승리로 올시즌 K4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시민축구단은 다가오는 12일 이천시민축구단과 홈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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