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n차 감염 지속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 늘어 누적 2만2천7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53명)보다는 숫자가 다소 줄어들며 100명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9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15일(99명, 98명, 9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으나 16일부터 이날까지는 사흘째 세 자릿수(105명, 145명, 109명)를 나타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36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떨어져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6일 연속(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113명→153명→126명)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두 자릿수로는 좀체 내려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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