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중구 복산동 일원에 들어설 '번영로 센트리지'.  
 
   
 
  ▲ 울산시 중구 복산동 일원에 들어설 '번영로 센트리지'.  
 
   
 
  ▲ 울산시 중구 복산동 일원에 들어설 '번영로 센트리지'.  
 

지하 3~지상 25층 총 29동
전용 39㎡·59㎡·75㎡·84㎡
25일 1순위·28일 2순위 청약
홈페이지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최근 울산시 중구 복산동 일원에 들어설 '번영로 센트리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지난 18일부터 운영 중이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총 29개 동,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단지, 전용면적 39㎡ 169세대, 59㎡ 533세대, 75㎡ 679세대, 84㎡ 1244세대, 총 2625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65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 39A㎡ 169세대, 9A㎡ 351세대, 59B㎡ 138세대, 59C㎡ 44세대, 75A㎡ 240세대, 75B㎡ 56세대, 75C㎡ 190세대, 75D㎡ 96세대, 75E㎡ 97세대, 84A㎡ 184세대, 84B㎡ 511세대, 84C㎡ 78세대, 84D㎡ 138세대, 84E㎡ 154세대, 84F㎡ 179세대다.

단지는 울산 중구 중심 입지에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조성되며,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오는 24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받는다.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 28일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8일, 정당계약은 10월 19~23일 진행된다. 중도금 대출 60%가 무이자로 제공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1차 중도금 납부 전 전매가 가능하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복산초등학교(예정)를 단지가 둘러싼 형태로 들어선다.

울산중학교와 무룡중, 성신고등학교와 울산고등학교 등으로의 통학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 3천여㎡ 규모의 서덕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태화강 체육공원을 비롯한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등도 가까이 있다. 사업지 반경 약 1km 내에는 중구 문화의거리, 전통시장, 홈플러스, 울산시립미술관(예정)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와 가까운 북부순환도로와 번영로, 명륜로를 통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 부산이나 경주를 거쳐 포항까지의 접근도 용이하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와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전체 단지에 제공된다. 단지 내 수영장(5단지), 어린이집(2·3·4·5단지), 스크린골프(1·2·3·4단지) 등도 조성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번영로 센트리지 홈페이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실물 견본주택과 유사한 구조로 구현된 VR영상을 통해 각 타입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광역시의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 연장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적용을 앞두고 있어 규제 전 마지막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의 청약통장이 몰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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