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무사히 마친 울산선수단에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메달·상장을 수여하기 위한 전수식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무사히 마친 울산선수단에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메달·상장을 수여하기 위한 전수식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울산시는 올해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 1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의상디자인 직종에 출전한 울산광역시여성회관 장명주 선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전국 최고 기량임을 인정받았다. 헤어디자인 직종에 출전한 정다운 선수 또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해 제46회 상하이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선수 선발을 위한 평가전에 참여할 기회를 획득했다.
대회 직종별 금메달 수여자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1,200만원이 주어지고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는 대회장상과 함께 각각 8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과 금·은메달 입상자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김정희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결실을 이룬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인들이 존중받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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