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7호 울산쇠부리소리 재현 모습.  
 

울산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7호인 ‘울산 쇠부리소리’가 지정 열달 만에 공개행사를 갖는다.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존·전승 활성화와 보유자와 일반인들이 함께 향유하고 소통하며 이해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달 31일 오후 2시 30분 북구 달천철장에서 열리는데 아쉽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관중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 쇠부리소리’는 쇠를 다루는 작업을 할 때 불렀던 노동요다. 쇠부리 불매소리, 쇠부리 금줄소리, 애기 어르는 불매소리, 성냥간 불매소리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원 60여명이 함께 한다.
울산쇠부리보존회는 2005년 울산달내쇠부리놀이보존회로 시작해 현재까지 울산쇠부리소리를 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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