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울산시,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진단검사 행정조치 발령...확진자도 9명 추가

기사승인 2021.01.13  22:30:11

송재현

공유
6면  
default_news_ad1

- 울산서 2명 잇따라 확진돼 17일 오후 6시까지 검사받아야
울산 북구는 보육공백 막기 위해 보육교사 대상 추가 선제검사 추진

울산에서도 ‘경남 진주국제기도원발 집단감염’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관련 시설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의무화 하는 행정조치를 발령했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 지역 845~853번이다.

이 중 경남 진주국제기도원발 확진자도 1명(848번)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2명(838번 포함)이다. 848번과 838번은 지난 8일과 4일 각각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해 남양주 838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진주국제기도원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날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이행하는 행정조치 제38호를 발령했다. 전국적으로 관련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시설 출입명부도 부정확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다. 현재 경남·부산·전남 등에서 70명이 넘는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번 행정조치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경남 진주시 진주성로 172번길 35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
이를 어기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비롯해 모든 확진 관련 검사와 조사, 치료 등 방역비용이 구상청구될 수 있다.

이날 인터콥 관련 확진도 이어졌다.
847번은 제2울산교회 관련 확진자인 674번과 가족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849번도 인터콥 관련 확진자인 725번과 지난 1일 접촉이 확인됐다.
851번과 852번도 세계로교회 관련 확진자인 648번과 가족 관계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인터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0명로 집계됐다.

가족간 n차 감염도 발생했는데 845번과 846번은 각각 가족인 832번과 844번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입국한 850번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853번은 직장동료인 781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구는 보육공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북구 내 보육교사 등 보육시설 종사자 2,1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 선제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검사 장소는 △화봉제1공원(18~19일) △농소운동장(25~26일) △양정동행복주민센터 옆 생활체육공원(2월 1~2일) 등 권역별 3개 거점지역이다.
앞서 북구는 지난 4일부터 주민생활과 밀접한 배달 등 운수업종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에 착수해 현재까지 1,000여명을 검사한 결과, 무증상 증상자인 북구 소재 버스회사 사무직원(798번)를 포함한 확진자 2명을 찾아냈다.
또 울주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이날까지 4,558명에 대해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진행했고, 연쇄감염을 포함해 총 8명의 확진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재현 wow8147@iusm.co.kr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ad28
ad30
default_side_ad1

포토

1 2 3
set_P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bottom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