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구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례동과 송정동에 공영도시텃밭을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달 4일과 5일 분양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북구에 따르면, 북구 공영도시텃밭은 시례 100구획, 송정 60구획이다. 1구획 당 면적은 15㎡이며, 1가구 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북구청 농수산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최종 분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분양 대상자로 선정되면 분양료 3만원을 납부한 후 11월 30일까지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도시농부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많아 올해 처음으로 공영도시텃밭을 조성하고 분양하게 됐다”며 “도시텃밭 조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은 물론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영도시텃밭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북구청 농수산과(☎052-241-80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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