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공사협회 회원사들의 기부액으로 운영되는 한울장학회는 21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 전기관련학과 재학생 2명에 총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회장 유병국)는 21일 4층 회의실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열어 대의원 7명을 선출했다.

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15인으로 대폭 줄였다. 또 체온 측정 및 개인 방역 준수, 식음료 미제공으로 정부 방역 지침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총회는 전차회의 결의록 확인, 2020년도 추진사업보고, 부의의안 상정, 기타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의의안으로 상정된 ‘2021회계년도 대의원 선출의 건’은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7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들 대의원은 내달 개최 예정인 중앙회 56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울산시 회원을 대표해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유병국 시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최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지만 위임장을 통해 뜻을 함께 해주신 370여 울산회원님들의 열망을 담아 업계 권익 신장과 협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쉬지않고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회원사들이 기부한 모금액을 통해 운영되는 한울장학회에서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 전기관련학과 재학생 2명에 총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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